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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교-오우삼 감독 ‘태평륜’, 국내 단관 개봉 확정
오는 8일 시네마차이나 서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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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오우삼 감독 연출 송혜교 주연의 블록버스터 ‘태평륜’이 국내 개봉한다.

2일 시네마차이나 서울은 국내 상영관 중 유일하게 ‘태평륜’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1940년대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난 태평륜호 침몰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총 2편으로 구성된 이번 영화 가운데 국내 개봉하는 작품은 ‘파트1’에 해당하는 1편이다. 내용은 극중 출연진들이 태평륜호에 타기 전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태평륜’은 2014년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송혜교 외에 장쯔이 금성무 황효명 나가사와 마사미 등 한중일 톱스타가 총출동했다.

중국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당시 전 세계에 ‘중국판 타이타닉’이라 불릴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태평륜’은 오는 8일 시네마차이나 서울에서 단독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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