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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차트;뷰] 아이오아이 vs 블랙핑크, ‘입소문’ 신인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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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YMC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정선 기자] 입소문을 탄 신인 걸그룹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입소문을 탄 아이오아이와 수년 동안의 간보기식 홍보로 데뷔 전부터 ‘괴물신인’이 된 블랙핑크의 이야기다.

9일 오전 블랙핑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은 이날(오전 9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에서 1위, 올레뮤직 엠넷 몽키3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붐바야’도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엠넷 몽키3 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이 같은 성적은 대형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라는 브랜드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자신감을 내세운 만큼 대중들의 기대도 절정으로 치달았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인기가 유지될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들은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신곡의 무대를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이들의 흥행 여부를 판단하기엔 이르다. 심지어 지난 8일 오후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소속사 선배인 투애니원(2NE1)의 느낌이 진하게 묻어났기 때문에 그들의 아류 걸그룹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남아있다.

블랙핑크만큼 이슈몰이를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끈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활약도 대단하다. 아이오아이는 7인 유닛의 신곡 ‘와타 맨’(Whatta Man)은 올레뮤직 엠넷 몽키3 1위, 멜론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2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 데뷔 앨범에서 상큼한 소녀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면 이번 유닛 앨범에서는 강렬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들은 블랙핑크와 달리 지난 8일 Mnet ‘아이오아이 컴백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해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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