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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효주 배수지 박신혜…잘 나가는 여주(女主)들의 신인시절 ‘그땐 그랬지’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한효주 배수지 박신혜 김아중 성유리… 요즘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이다.

하얀 피부에서 청순미가 흐르고, 커다랗고 빛나는 눈에서는 활기가 넘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여신 포스 풍기는 여주인공들의 신인 시절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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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스’ 박신혜, 역변은 없다
시청률 20%를 넘기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월화드라마 ‘닥터스’의 박신혜는 역변 없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끈 박신혜는 13년이 지난 지금과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한다.

당시 드라마 속에서 배우 이휘향에게 따귀 맞는 장면은 ‘닥터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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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섹시미 벗고 청순미 입다
2010년 그룹 미스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이미지가 180도 변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미스에이 무대 콘셉트에 따라서 섹시한 이미지로 어필하기 위해 뱅스타일 헤어를 한 수지는 쎈 언니 느낌이다.

CF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찾아간 이미지는 첫사랑, 순수로 대변되는 청순미다. KBS2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로 등장하지만 화면이 클로즈업 될 때마다 하얀 피부가 자체 발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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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한효주, 그녀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한효주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듯, 10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젊어진 모습이다. 한효주 2007년 KBS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이 인기를 끌자 인터뷰에 응한 한효주는 신인의 풋풋함을 그대로 머금고 있다.

드라마 ‘봄의 왈츠’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가른 작품은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이었다. 이 때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효주는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찬 대형 신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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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티드’ 김아중, 개성→미모로 13년의 변화
김아중은 2004년 한 휴대폰 CF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개성 넘치는 CF 콘셉트가 주목을 받자 주인공인 김아중도 덩달아 인기를 끌었다.

CF의 성공으로 드라마 ‘해신’ 출연까지 승승장구한 김아중은 과묵한 이미지로 신비감을 얻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거침없고 당당한 눈매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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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성유리, 소녀에서 숙녀로
1998년 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당시에도 미모로 가요계를 평정한 인물이다. 핑클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견인한 멤버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성유리는 통통한 볼 살이 사랑스럽다.

데뷔 18년이 지난 현재 숙녀가 된 성유리는 여전히 소녀 같은 이미지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BC ‘몬스터’에서 다소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수연 역은 제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캐릭터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성유리의 큰 눈망울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어트릴 듯 투명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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