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준기의 자신감, 세련된 사극 보여줄 것
이미지중앙

이미지중앙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이준기가 샤프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SBS새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주인공 왕소 역을 맡은 이준기가 가을 분위기를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강인해진 선과 새로운 매력이 담긴 이준기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 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모니터링 하는 스태프들마저도 심쿵할 정도였다고.

화보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대해 고려시대의 궁중 암투와 소용돌이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언급했다. 그는 “캐릭터가 좀 더 날카로워 보였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주문에 15kg 감량했다. 지금은 유지 중”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한층 여유와 강인함이 느껴졌다는 후문이다.

사극 외에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고 싶진 않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보여줄 것에 더 많을 거란 확신이 있고 더욱 성숙해지고 있으니 그만큼 감정이 풍부해졌다. 다른 색깔의 작품에도 자신감이 있다”고 답변하며 미소 지었다.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 나무엑터스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사극이지만 세련된 면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준기의 장점인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액션, 가슴 저미는 멜로가 올 가을을 수 놓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BS새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유려한 연출이 일품인 김규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준기는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버림받은 황자 왕소로 분해 현대에서 고려로 온 소녀 해수(이지은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오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