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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23일) 처서, 계절은 가을로...처서에 먹는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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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23일 처서(處暑)를 맞아 처서에 먹는 음식이 관심을 모은다.

처서는 입추(立秋)와 백로(白露) 사이에 드는 절기로 양력으로는 8월23일경, 음력으로는 7월 중순에 해당한다. 이에 처서에 먹는 음식이 화제에 올랐다.

처서는 24절기의 하나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절기다. 이 무렵이 되면 입추 무렵까지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처서에 먹는 음식으로는 추어탕, 칼국수, 복숭아 등이 있다.

동의보감에 추어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고 독이 없어 속을 따뜻하게 해줘 원기를 돋우고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 처서에는 애호박과 고추를 썰어 넣고 칼국수를 끓여먹는 풍습이 오래 전부터 내려져오고 있다.

제철인 복숭아는 비타민도 많고, 해독 작용도 뛰어나다.

처서에 먹는 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서에 먹는 음식 간단하네”, “날이 너무 더워 정신마저 혼미해져”, “처서인데도, 햇빛은 아직 한여름”, “무더워서 몇번이나 잠에서 깼는데, 아침부터 더위가 시작되니 아무일을 할 수가 없다”, “처서에 먹는 음식, 추어탕 먹으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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