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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활약에도…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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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구르미 그린 달빛' 1회 시청률이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 꼴찌에 머물렀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기준 시청률 8.3%를 얻었다.

실제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첫회 주 시청층은 여성이었다.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 11.3%, 여자30대 7.2%, 여자10대 이상 6.8%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조선시대 궁을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의 코믹연애물이 여심을 ‘취향저격’했다는 평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8.9%로 2위를 수성했다. 20회 종영을 앞두고 이날 18, 19회를 연속 방송한 SBS '닥터스'는 각각 17.8%, 19.5%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궁중 로맨스로 박보검, 김유정, B1A4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이 열연을 펼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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