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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대립군’, 충무로 뒤흔들 또 한 편의 미친(?) 캐스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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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충무로에 또 한 편의 미친(?) 캐스팅이 완성됐다. 영화 ‘대립군’(가제)‘대립군’(代立軍)(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 제공: 폭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이 배우 캐스팅을 최종 완료하고 다음 달 5일 크랭크인한다.

‘대립군’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얘기를 다룬다. 선조가 왜군을 피해 명으로 백성을 버리고 피난을 가고 왕세자인 광해가 조선을 지켜야만 했던 역사 속 얘기와 고된 군역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신해 군 생활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던 ‘대립군’을 소재로 하는 최초의 얘기로 현시대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특히 ‘대립군’은 높은 영화적 완성도와 새로움으로 국내에서 호평받은 ‘곡성’에 이어 이십세기폭스사가 선택한 또 한 편의 한국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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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을 이끄는 대장 ‘토우’역은 이정재, ‘분조’를 이끄는 ‘광해’ 역할에 여진구가 캐스팅 됐다. 대립군 동지로 김무열 박원상 그리고 광해를 보필하는 인물로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화려한 캐스팅을 완성했다.

또한 ‘말아톤’ ‘좋지 아니한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로 주제를 파고드는 디테일과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한 ‘대립군’은 정윤철 감독의 지휘아래 다음 달 5일 크랭크인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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