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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의 달인', 콩나물 비빔밥 집 특별한 후계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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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 SBS '생활의 달인'에서 경주의 명물 콩나물 비빔밥이 소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떡볶이 40년 달인, 콩나물 비빔밥, 프랑스 가정식 요리 삼겹살 스테이크의 달인, 세차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콩나물 비빔밥 달인 박용순 씨는 올해로 경력이 무려 32년차로 소박한 듯 묵직한 밥 맛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콩나물 비빔밥은 밥과 함께 두 번 볶는 수고가 들어가 엄마 ‘집밥’ 맛이 났다.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특제 양념장 역시 콩나물 비빔밥의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바삭하게 구워낸 파전도 이 집의 인기메뉴였다.

특히 콩나물 비빔밥 집에는 특별한 후계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큐 156의 멘사 회원이 그 주인공, 달인의 아들이었다.

그러나 경력 32년의 달인에게는 어린 아이에 불과했다. 달인은 콩나물 비빔밥에 들어가는 양념장의 황금비율을 배우고 있는 아들에게 "비율을 잘 맞추라고 몇 번 이야기해야 알아듣냐"며 "그게 그렇게 안 되냐"고 다그쳤다.

아들은 "콩나물 비빔밥은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렵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테일하게 세차를 해내는 디테일링 세차의 달인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천연세제로 꼼꼼히 세차를 시도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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