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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두통의 원인, 수면부족·영양부족·스트레스 등…예방법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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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헤럴드경제 문화팀] 편두통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만 느껴지는 통증을 가리킨다. 의학적으로는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며, 구토를 하거나 빛, 소리에 대한 공포증이 나타나는 두통을 뜻한다.

편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두피를 지나는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 확장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두통은 무조짐 편두통과 조짐 편두통으로 나뉜다. 두통이 생기기 전에 빛이 번쩍이는 느낌, 시야 일부가 검게 되며 안 보이는 느낌, 갑작스러운 발음 장애와 같은 조짐 증상이 두통과 함께 나타나면 조짐 편두통, 이러한 증상이 없으면 무조짐 편두통에 해당한다.

편두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이 어떤 환경에서 두통을 느끼는지 파악하고 그 원인을 없애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영양 부족 등은 두통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다.

스트레스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을 제거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약을 먹어 고통을 잠재우는 것보다 편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활 습관 개선과 약으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아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는 것도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티라민은 레드와인 등의 주류와 발효식품에 주로 함유돼 있다. 티라민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 상승 작용을 해 두통을 유발하곤 한다. 초콜릿에 들어있는 페닐에티아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혈관을 줄이기에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적당량만 먹는 것이 좋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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