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나 혼자 산다’에서 슬리피가 이국주에게 의도치 않은 굴욕(?)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을 마련한 슬리피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슬리피는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이국주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등 고마움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이국주와 가상 결혼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욕심과 달리 행동은 이국주에게 다소 굴욕을 안겼다. 여자 대접을 하지 않는 듯 속옷을 눈에 훤히 보이는 곳에 아무렇지 않게 늘어놓고 바닥에 앉아 무좀을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

그러면서도 슬리피는 이국주를 끔찍이 챙기는 등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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