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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결 양세찬, 박나래와 전통혼례 올려..."나가실 때 계좌번호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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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헤럴드경제 문화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개그맨 양세찬이 박나래와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양세찬과 박나래는 한이불을 덮고 잠을 자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박나래를 보고 깜짝 놀란 양세찬은 "이 얼굴을 아침에 봐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시종일관 박나래와의 결혼을 믿지 않았고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을 알고 있는 수상한 자는 MBC 드라마 'W' 속 진범의 목소리로 방 안에 놓여있는 상자를 열어볼 것을 지시했다. 상자 안에는 전통혼례를 위한 한복이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한복을 차려 입으며 "서방님 옷 고름 좀 매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양세찬은 완벽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문 밖으로 나왔고, 문 밖에는 전통혼례가 완벽하게 준비가 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설명에 따라 얼떨결에 혼례를 올리고 일일 부부가 됐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양세찬은 "돈을 갚으면 결혼식을 무를 수 있는거냐"고 물었고, 주례사는 "결혼식은 무를 수 없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가실 때 계좌번호 보내달라"고 재치 넘치는 말로 양세찬을 당황케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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