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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아이유, 조민기와 강제 혼인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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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아이유가 조민기와 강제 혼인 위기에 놓였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는 강제 혼인 위기에 놓은 해수(아이유 분)을 데리고 도망치는 왕욱(강하늘)과 황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보연화(강한나 분)는 해수의 혼담을 추진했다. 왕욱 "언니가 죽은 지 얼마 안 됐는데 혼인이라니, 시간을 줘야 한다"며 당황했다.

14황자 왕정(지수 분)는 해수의 혼인 상대가 환갑이 넘은 노인이라는 소식을 듣고 분노했다.

왕욱과 4황자 왕소(이준기 분)는 해수를 빼돌리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해수의 결혼 상대가 황제인 왕건(조민기 분)이라고 알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황보연화는 "황실혼을 막으면 저 아이 때문에 모두가 죽는다"고 경고했다. 결국 해수는 입궐을 결심했다.

해수는 "지금 가면 다신 황궁에서 나오기 힘들다"고 걱정하는 왕소에게 "가야 된다. 그래야 아무도 안 다친다"고 말했다.

이후 해수는 강제로 왕건과의 합방 준비를 하게 됐다. 왕정과 왕욱은 각자 어머니를 찾아가 말려달라고 했고, 백아 역시 혼인을 막아야 한다며 왕소에게 힘을 보태달라 설득했다.

해수는 치장된 채 방에서 왕건을 기다리게 됐다. 왕욱과 왕소가 막으며 다른 계책을 말하며 설득하려 했지만 왕건은 혼인을 속행하겠다는 말을 할 뿐이었다.

대화를 듣고 있던 해수는 도자기를 깨뜨려 손에 쥐었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왕건에게 "몸에 흉에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면서요. 그러니 폐하 이제 그만 절 보내주십시오"라고 했다.

왕건은 "배짱 하나 사내보다 낫다"며 혼인을 물렸다. 밖에서 기다리던 황자들은 해수가 기절한 채 나오는 것을 보고 모두 달려들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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