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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 아파트 화재, 주민 증언 들어보니… "살려달라 비명 소리에 깨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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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오늘 새벽 쌍문동 아파트에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다.

24일 오전 4시35분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직후 현장에는 소방관과 경찰 등 120여 명이 동원됐고, 불은 1시간 9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3명이다.

사고를 목격한 이웃 주민은 "살려달라고 소리 지르는 것에 깨서 나왔다. 13층에서 14층으로 불이 활활 타올라서 옮겨붙고 있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은 구조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현장 감식을 바로 시작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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