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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이광종 감독 별세 애도 "17세 청소년 대표 시절 값진 가르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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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페이스북)


[헤럴드경제 문화팀] 이광종 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에 축구선수 손흥민이 애도를 표했다.

故 이광종 감독은 한국축구의 꿈나무들을 키우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감독이었다. 손흥민, 김진수 등을 발탁해 한국축구의 미래를 밝게 하는 등 15년 가까이 한국 축구를 위해 노력했다.

이광종 감독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28년만에 우승으로 이끌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다. 하지만 지난해 2월5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하차했다. 그는 1년반의 투병생활 끝에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이광종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17세 청소년 대표 시절, 저에게는 값진 가르침과 여러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셨고, 그동안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신 감독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세요"라고 애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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