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개그맨 김경진이 ‘무한상사’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28일 오전 김경진은 자신의 SNS에 "오. 채수빈! 진짜 이쁘시네요. 카메라 렌즈에 물이 튀어서 자체 뽀샤시되는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채수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경진은 홀로 우산을 쓴 채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기하고 있는 배우 채수빈과 함께한 일상을 전했다.

김경진은 더불어 이날 "만나는 분들마다 '무한상사' 왜 안 나왔냐고 물으시던데요"라며 "아주 작은 역할이었는데 편집입니다. 3일동안 잠 못 잤어요"라고 덧붙였다.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은 지난 8월 27일, 9월 3일, 10일 3차례 방송됐다.

그럼에도 김경진은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유느님”이란 글을 남기며 유재석을 예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경진은 유재석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최근 김경진은 SBS '런닝맨’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