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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결혼 3년 만에 임신 “전국투어 일정 전면 취소”…태아 건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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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백지영 소속사 뮤직웍스는 13일 “백지영이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남편인 배우 정석원 등 가족 모두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3년 만에 힘든 임신을 한 백지영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전국 투어 콘서트의 남은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첫 아이 임신인 백지영의 나이(41)와 임신 초기의 안정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에 대해 뮤직웍스는 “끝까지 공연을 하겠다는 본연의 의지가 강해 임신 사실을 바로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백지영은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로써 백지영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일산 공연부터 취소하고 예매자들에게는 100%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6월 9세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결혼 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안타깝게 유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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