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차태현 둘째 딸의 기묘한 인연이 화제다.

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배우 차태현과 체조선수 손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둘째 딸이 리듬체조 학원에서 한 번은 공연을 한다고 하더라”며 “우리 가족 여행 때문에 불참을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손연재 갈라쇼였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손연재 역시 “기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손연재의 SNS에 팬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여름 손연재가 무대에 선 한 갈라쇼 사진이 눈길을 끈다. 손연재는 “Kind of Michael Jackson #2016allstars #rhythmicgymnastics #리드믹올스타즈 #고양실내체육관”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손연재가 무대에 서는 동료들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 모두가 마이클 잭슨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혹시 저 당시에 차태현 딸도?” “차태현 딸과 손연재의 콜라보? 너무 귀여울 듯” “진짜 꼭 보고 싶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