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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림하는 남자들’ 하태권, 금메달리스트의 아재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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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살림하는 남자' 하태권이 살림 7년 차의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살림하는 남자'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한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하태권이 가족들을 위해 아침상을 차리는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8일 첫방송된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하태권은 아침잠이 많은 아내를 위해 수년째 아침식사를 손수 준비했다. 아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만든 하태권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조미료를 일절 쓰지 않는 살림꾼 면모를 선보였다.

동시에 쌀 씻는 소리, 압력밥솥 소리 등 부엌 일 소리로 잠자는 아내가 깰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실제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열린 ‘살림하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이민정 PD는 하태권에 대해 “실제로 이 정도 연배의 남편이 아침에 그렇게 살금살금 조심조심 아침상을 차려주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제가 결혼 5년차인데 솔직히 조금씩 남 보듯 하게 되는데 그런 사랑꾼 같은 모습이 정말 예쁘게 보였다”고 소개한 바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직접 살림을 하는 남자 스타들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관찰 토크쇼다. 스타 살림남으로 배우 김승우 봉태규 김정태와 방송인 김일중 개그맨 문세윤 그리고 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감독 겸 해설가인 하태권이 출연한다. 여기에 배우 윤손하가 홍일점으로 참여해 살림남들 속에서 주부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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