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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세계4대 뮤지컬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영화관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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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세계 4대 뮤지컬 중 두 작품이 스크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미스 사이공’ 탄생 25주년 기념 뮤지컬 공연 실황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과 뮤지컬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다. 수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작품은 오는 12월 스크린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화려하고 장엄한 무대 옮긴 스크린 ‘미스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

먼저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은 ‘미스 사이공’ 탄생 25주년을 맞아 카메론 매킨토시의 지휘 하에 뉴 프로덕션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려 진 뮤지컬 공연 실황이다. 화려하고 장엄한 무대, 탄탄한 스토리와 ‘레 미제라블’의 음악을 만든 클로드 미셸 쇤베르그와 알랭 부브릴 콤비의 중독적인 뮤지컬 넘버는 수많은 관객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더불어 무대 위에 올라 열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배우들 중 특히 한국 배우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홍광호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한 ‘미스 사이공: 25주년 특별 공연’은 실제 공연된 뮤지컬 실황을 카메라로 담아 스크린으로 옮겼기 때문에 극장에서도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무대 본연을 그대로 접할 수 있으며, 공연장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웠던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내면연기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깝게 느낄 수 있어 극의 몰입도와 감동을 배로 높여준다.

▲관객 호응으로 재개봉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은 카메론 매킨토시가 제작한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하여 제작되었으며, 제라드 버틀러와 에미로섬이 주연을 맡았다. 가면 뒤에 흉측한 외모를 가리고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오페라의 유령’은 지난 2004년 12월 개봉 후 이번 연말을 맞아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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