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가수 심태윤이 띠동갑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는 한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심태윤과 가수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심태윤은 황보와 동업 중인 식당을 공개하면서 "오브제부터 소품까지 황보가 다 꾸민 매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황보는 "동업자가 아니라 지분을 조금 넣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태윤은 3년 구애 끝애 결혼에 골인한 띠동갑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처음엔 아내가 나에게 관심이 전혀 없었다"며 "3개월간 하루도 안 빼놓고 집과 학교를 찾았다. 이후 마음이 열렸고 2년을 노력해 결혼했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발레리나 출신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한 심태윤은 SNS를 통해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