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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호빵왕자, 환희인 줄 알았던 시청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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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호빵왕자는 울랄라세션 김명훈이었다. (사진='복면가왕'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복면가왕’ 호빵왕자가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다.

15일 방송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팥의전사 호빵왕자가 새가왕으로 등극하며 가면을 벗었다. 호빵왕자가 가면을 벗기 전 시청자들은 "lens**** 누가봐도 환희잖아" "1988**** 가면을 쓰는 이유는 뭘까요" "love**** 너무 대놓고 환희다" "daeb**** 가면 왜 쓴 것?" "rea0**** 듣자마자 환희인걸 알았더 목소리 너무좋아" "ruch**** 15년 환희 팬인데요 마이크 잡는 손모양 음직이만봐도 확실"이라며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가면을 벗은 호빵왕자는 울랄라세션 멤버 김명훈이었다.

이날 패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장혁은 "아기천사는 발을 땅에 딛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약간 영적인 존재 같지 않냐"고 말했고, 테이는 "아기천사는 첫 소절부터 뭔가 숭고함이 있다. 노래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다른 것 같다"면서 "변주가 시작되는 2절부터 날개가 비틀어지면서 타락된 천사의 절규 같은 게 들렸다"면서 감탄했다.

유영석은 "가왕님은 이번주가 첫주지만, 기다리는 즐거움을 알게 해줬다"면서도 "호빵왕자는 노래가 두껍다. 울퉁불퉁한 근육인데 그리스 조각상 같은 매끈함이 있다. 힘과 균형미가 있는 노래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지난주 어머니께 성질을 냈던 기억이 난다. 아들 동현이가 요즘 여자친구에게 빠져있어서, 여자친구와 빨리 끝났으면 하는 마음도 든다"면서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아기천사 살짝 날지 않았느냐"고 찬사를 보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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