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김의성이 대선 관련 방송에 쓴소리를 날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의성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과 관련해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하는 내가 챔피언"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 등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국민들이 대통령 지원자들의 면접을 본다는 콘셉트로 마련된 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pure**** 김의성 아재 마음이 내마음이다 에효" "kd78**** 진정한 싸나이 응원한다" "@lunab**** 아무도 말못하는 인간들 소신있는 김의성님 감사드려요" "jpmo**** 전여옥 보고 한 말 같은 느낌이" "qang**** 사이다...보다가 채널돌림" "skse**** 그 마음이 내 마음, 맞는 말 하셨네.. '썰전'이나 '100분토론' 정도는 해야지" "jooj**** 짜여진대로 묻고 답할짓을 왜 하니?" "karm**** 검증을 하는건지, 자기 PR을 하는건지... 면접이라고 했으면, 검증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 되야하는데 이건 장점들만 부각 시키는 프로그램이 되버리고... 좀 불편한 질문들도 해야하는데, 뭔가 형식적으로 보여짐" "krim**** 김의성 멋있네..화끈하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의성은 앞서 SNS를 통해 다소 과격한 말투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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