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포털 사이트 다음의 메일 접속 오류로 네티즌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다음 측은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겠다"는 입장이다.

14일 오전 다음 메일 측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메일 서비스 점검이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점검을 마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메일 접속 오류로 불편을 겪은 네티즌들은 "Mong**** 다음 메일 안 되는게 나만의 문제는 아니였군" "@hyony*** 다음 메일 뭐냐. 오전 10시 넘어서 점검하는 게 어딨어 일 어떻게 하라고" "@love**** 업무 메일 다음인데 10시 반부터 점점. 일하지 말라는 신의계시!?" @ Bit**** 아...도와주는 게 없네....다음메일 왜 점검 중" "@guevar**** 다음 메일 또 저러고 있네. 새로 업데이트 된 이후로 너무 에러가 잦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주요 업무시간인 오전에 이같은 서비스 오류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불만이 높은 상황. 앞서 하루 전에도 메일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해 긴급 복구에 나섰음에도 이날 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다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유지 보수 작업을 하는데 현재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