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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오, 정형돈 탓에 음악인생까지 흔들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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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앨범으로 컴백한 혁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정규앨범으로 컴백한 혁오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 전 멤버들과 가수들이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한 사연을 소개하며 “아침부터 전화해 곡을 쓰라고 독촉한다. 5곡을 잠 안 자고 만들었는데 다 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라지고 싶냐고 협박한다. 음악 인생이 흔들리고 있다”며 “뽀뽀를 하는데 입 냄새가 난다”고 사연을 읽어 갔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밴드 혁오로 밝혀졌다. 이에 혁오의 파트너였던 정형돈은 “앞으로 문자로 (얘기)하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혁오는 24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23’을 발매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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