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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미경, 흑백영화 속 빼어난 미모…여전히 의문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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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미경. (사진=영화 '단둘이서' 스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 씨가 2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3회 공판에 출석했다.

현재 서 씨는 신격호 회장의 롯데주식을 매매형태로 증여받아 수백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서 씨는 "롯데주식의 편법증여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서 씨와 롯데그룹과의 인연은 1977년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시작됐다. 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서미경은 연예계에 데뷔한 뒤 빼어난 미모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198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이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 무려 3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보였지만 두 사람은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지난 2008년부터 롯데 계열사 지분을 사들이며 본격적인 대외 행보에 나섰으며, 현재 그녀의 딸 신유미 씨는 롯데호텔의 고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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