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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박근혜 재판·노무현 8주기 “이건 완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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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같은 날 열리는 것과 관련해 네티즌이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과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같은 날 열리는 것과 관련해 네티즌이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 박근혜의 재판. 정의가 조금이라도 바로 서기를...적폐가 반드시 청산되기를”(univ****) “노 대통령 8주기 추모식날 18대 대통령 박근혜 첫 재판. 정상과 상식이 기려지고, 비정상과 몰상식이 처벌을 받는 묘한 날이다”(marc****) “박근혜와 최순실은 재판을 받고, 오늘은 8주기고”(lich*****)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던 박근혜가 노무현 대통령 추모날에 재판을 받고 있다니 이건 완전 드라마다”(iqeq****) “대구에서 봉하가는 버스 안 TV에서 박근혜 재판뉴스가 나오는데...”(kjc2****) 등의 반응을 보였다.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묘역에서는 노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이날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권양숙 여사,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안희정 충남지사,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참석한다. 정세균 국회의장, 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각당 지도부도 참석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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