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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빈 비인두암 진단, 故민욱 투병했던 두경부암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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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더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한다. 조직학적으로는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두경부암에 속하기도 한다. 두경부라 함은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 사이를 일컫는다. 이 부위에 발생하는 두경부암은 신체 중 갑상선을 제외한 머리와 목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 두경부에는 비강, 부비강, 혀, 입, 연구개, 경구개, 후두, 인두, 침샘 등 음식을 먹거나 목소리를 내는 등의 기능을 하는 기관이 많이 있으며 비인두암, 편도암, 구강암, 설암 등이 이에 속한다.

지난 3월 배우 민욱이 1년 반 전 두경부암 선고를 받고 투병 중 끝내 사망하기도 했다.

24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은 최근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얼마 전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따라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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