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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계엄령 선포, 그래도 괜찮다는 여행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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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계엄령이 선포됐다. 사진=외교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서 계엄령이 선포됐다.

외교부는 필리핀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부 필리핀 관광 측의 블로그에는 이 같은 분위기와 별개로 여행엔 문제가 없다는 식의 글을 올려 네티즌의 분노를 샀다.

네티즌은 “지금 현지 상황 장난 아니랍니다. 여행해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글을 쓰는 여행업자들 말 듣다 생명이 위험해집니다”(gidd****) “지금 이런 상황에서도 몇몇 블로그에서는 여행해도 문제없다는 식으로 글을 쓰더라. 잘 보면 거진 다 필리핀 관광 쪽에서 관련 있는 사람들인 거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같은 나라사람들 여행 보내서 위험하게 만들면서까지 돈벌어먹고 싶냐”(sira****) “국가전체 계엄령 초읽기라는데 지금도 그 지역은 파란 단계까지 들어갔다고 사진은 물론 뉴스에도 나오던데 여행객들 몰리고 사람들 몰리는 곳이 IS대항단체들 1목표라는 건 초등학생도 요즘 아는 사실인데 안타깝네. 여행객들 상대로 좀 자제하라는 공지는 필리핀 여행사 블로그들 보면 못할망정 우선 예약했으니 괜찮다고 오란다”(kake****) “필리핀 보라카이고 뭐고 제발 가지마라 괜히 잡혀서 협상이니 뭐니 국가사태 만들지 말고 필리핀 가지 말라면 말아라 계엄령발포다”(kake****)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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