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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경전철은 다시 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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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신청을 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서울회생법원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파산 신청을 받아들였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을 했고 법원은 의정부시, 국민은행 등 채권자와 GS건설 등 주주 등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2012년 7월 개통했지만 승객이 예측 수요의 30%에도 못미쳐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적자 3676억 원을 기록했다.

재판부는 파산선고와 함께 중립적으로 파산재단을 관리할 파산관재인으로 최성일 변호사를 선임, 파산관재인은 앞으로 파산절차의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해 실시협약의 해지여부, 의정부경전철의 운행 기간과 방법 등에 관해 협의하는 등 본격적인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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