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유미 역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박민영은 2009년 SBS ‘자명고’를 통해 사극에 도전했다.
‘자명고’는 낙랑공주와 호동왕자의 설화 이면에 숨겨져 있는 여성 영웅 자명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박민영은 낙랑 역으로 사극 자태를 뽐냈다.
이어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대박을 터트렸다.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성균관 스캔들’에서 박민영은 성균관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감행하는 김윤희 역을 맡았다.
사진=KBS, MBC
꾸준히 사극에 출연했던 박민영은 약 5년 만에 KBS2 ‘7일의 왕비’로 돌아왔다. 극 중 박민영은 왕의 총애와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최고 권세가의 딸로 태어나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가장 정치적인 사랑을 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인 채경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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