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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섬나의 돈’, 유병언 장녀이름의 횡령 VS 일한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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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섬나 유병원 전 회장의 장녀가 국내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YT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세월호 전 실소유주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가 400억원대의 횡령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유섬나 씨는 7일 오후 3시 국내 입국 즉시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압송 중 유섬나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답변했다. 특히 400억원을 훌쩍 넘는 횡령액수에 대해서 “일한 대가”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유섬나 씨는 본인 소유의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며 세모그룹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실내 디자인 등의 일을 해왔다. 특히 세월호 내부 인테리어를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섬나 씨의 모래알디자인은 세월호 실내 인테리어 관련 컨설팅을 하면서 무리한 비용을 받아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인터넷상에는 “dalg**** 그렇게 떳떳하면 왜 도망 다녀” “kjm7**** 일했겠지, 그래. 남 등쳐 먹은 일. 그 댓가로 니가 지금 잡혀 들어온거야” “jamy**** 유병언의 여자 김혜경 소유의 그 많은 재산은 어떻게 되는 걸까? 강원도 땅이 어마어마하던데” “yn42**** 한 달에 8000만원씩 송금 받았다며 ㅉㅉㅉ”라며 불신의 목소리가 높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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