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네티즌의 눈] 이채익의 황당한 ‘어용’ 발언…팩트 체크 들어가나?
이미지중앙

사진=이채익 블로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5.18 단체 인사를 ‘어용’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참고인으로 참석한 5.18 단체를 향해 “저는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하고, 이것은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한다. (여당이) 그토록 5·18 정신을 얘기하면서 5·18 정신과 정면 배치되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들이 야당을 할 때는 특정업무경비 하나로 헌재 소장 후보자를 낙마시켰다. 오늘 대한민국 TV와 신문을 다 봐라. 중립성,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이 몇 퍼센트나 되나. 전부 다 대한민국의 어용 교수, 어용 NGO 단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말씀 조심하라"며 "증언을 하려고 왔는데 어용이라니"라고 말했고 다른 참고인인 고(故)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씨도 "여기는 인사청문회 자리다. 왜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지적했다.

어용은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권력자나 권력 기관에 영합하여 줏대 없이 행동하는 것을 낮잡아 이르는 말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tds3**** 이채익 민주화 운동 뭣 했나” “star**** 신한국당, 새누리당, 자유당 경력의 이채익씨가 감히 5.18 정신 운운하냐 ?“ ”c10k**** 이채익이 민주화운동? 팩트체크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