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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예진 열일하는 미모 무용지물? '손가락' 탓 혼쭐난 첫 촬영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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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쌈, 마이웨이’에 출연 중인 표예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표예진은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켜왔다. 무엇보다 승무원 출신 배우라는 이색 경력도 있다. 연기 학원을 다니고 단편영화를 찍어보고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데도 오디션 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표예진은 1년만에 소속사를 만나게 됐다고.

답답한 현실이 싫어 선택한 배우의 길이 열린 순간이었다. MBC ‘오자룡이 간다’ 단역 출연 경력은 있었지만 본격적인 배우로서 첫 촬영은 ‘결혼계약’이었고 표예진은 지문 때문에 첫 촬영부터 호되게 혼났다고 한다. 표예진은 데뷔 당시 가진 언론과 인터뷰에서 “첫 촬영 날은 진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사실 대사가 그렇게 크게 있는 날도 아니었다. 뭘 준비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는데 첫 날부터 감독님에게 아주 혼쭐이 났다. 접시를 드는데, 제가 지문이 찍히도록 들었다는 것이다. 아르바이트생이 서빙을 그렇게 하는 게 어딨냐고 혼났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워낙 꼼꼼하신 분이라 세세하게 신경을 쓰고 계셨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표예진은 배우로 입성할 때 그토록 반대했던 부모의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 ‘월계수 양복점’ 캐스팅 후 표예진은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TV도 사오셨다”고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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