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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티 룸 오픈의 의미는? 이례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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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티 룸=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트리티룸(Treaty Room)이 화제다.

트리티룸은 백악관 3층에 위치한 사적 공간으로,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사들일 때 계약을 체결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트리티룸과 함께 사적인 공간으로 분류되는 링컨룸은 링컨 대통령이 사용한 침대와 책상이 있는 방이다.링컨룸은 침실이었는데 지금은 전시관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 등 과거 미국을 방문했던 정상에게 침실로 내주기도 했는데 처칠 전 수상이 1943년 링컨룸에서 링컨 전 대통령의 유령을 목격했다고 말한 일화로 유명하다.

트리티룸은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원수에게 처음 공개한 장소로,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송하려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즉석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각국 정상들과 보이며 논란을 불렀던 독특한 악수법을 사용하지 않는가 하면 '차이브 버터와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 황금미 비빔밥' 등 미국산 재료에 한국의 대표 음식을 결합한 음식을 저녁 만찬으로 내놓으며 이례적 대우로 눈길을 끌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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