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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란드 영부인, 멜라니아부터 챙긴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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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영부인=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폴란드 영부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를 외면한 영상이 화제다.

6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인사를 끝낸 뒤 폴란드 영부인인 코른하우저 여사에게 악수를 청하려 손을 뻗었지만 코른하우저 여사는 이를 못 본 채 지나쳐 곧장 멜라니아 영부인과 악수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도 악수를 나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폴란드 영부인이 자신을 지나칠 때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폴란드 영부인의 악수 외면은 영부인이 미처 트럼프 대통령을 보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평소 영부인인 멜라니아를 무시하던 트럼프 대통령에 폴란드 영부인으로서 복수한 것이라거나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난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외교는 유명하다. 이 때문에 강경화 외교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외교’에 문 대통령이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치밀한 준비과정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강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악수 장면은 구입할 수 있는 대로 다 구입해 분석했다”고 말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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