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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형우 '거품 논란' 일었던 FA 최고액 계약, 값어치 충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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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KIA타이거즈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12일 광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홈런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9회말 김주찬이 마련한 기회에 끝내기 홈런을 때린 최형우는 이날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됐다.

최형우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역대 FA 최고액인 4년 100억원에 계약하면서 거품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최형우의 이번 시즌 활약은 그만한 가치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4일까지 타율 3할6푼7리(2위), 19홈런(공동 4위), 74타점(1위), 62득점(2위), 104안타(공동 3위), 출루율 4할7푼4리(1위), 장타율 6할7푼1리(2위) 등 타격 8개 부문 중 도루를 제외한 7개 부문에서 5위 안에 들었다.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까지 했다. 이에 대해 최형우는 올스타전 MVP에 대해 “노려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MVP 노려보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최형우 활약에 네티즌들은 “myto**** 기아 이길수있는 방법은 기아보다 더 잘치는 방법뿐이 없네” “고경**** 미쳤다 진짜. 호랑이가 한반도 씹어먹는다” “슬림**** 그냥...그냥 할말이 없는 경기입니다 ㅜㅜ 눈물이나네요 ㅜㅜ” “dlgl**** 와~ 이런경기까지 뒤집어서 이겨버리네. 오늘은 베테랑들이 캐리했다. 9회말2아웃에 터진 캡찬 동점2루타에, 우리퉁 연장끝내기포 ㄷㄷㄷ 그리고 용운이가 진짜 잘했다. 주처,형우가 결정적 활약했지만, 용운이 3이닝 무실점 없었으면 뒤집을 기회조차 없었음”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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