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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초등생 살인범 눈물, 진심일까 거짓일까..그간 행동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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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범(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피해 아동 어머니와 대면한 가운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인천지법 형사 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해 아동 어머니는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해 딸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설명하며 애통함을 드러냈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인천 초등생 살인범 김양은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두 차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인천 초등생 살인범 피해 아동 아버지 역시 애통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김양의 아버지는 “국과수에서 애 부검하면서 시신 일부분도 없다고 못 찾았다고. 우리 애도 지금 온전하게 보낸 게 아니다 지금"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김양의 아버지는 "정신병 이유 하나로 애를 살인에 사체 유기까지 했다. 어떻게든 애를 미성년자에 정신질환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형량을 줄이려고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드는 거다. 용서할 수 없다. 지금 스무 살이라고 해도 기본 (징역) 15년 산다고 해도 서른 다섯이다. 서른 다섯에 나온다는 얘기다. 그럼 또 방치할 거 아니냐"며 답답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천 초등생 살인범이 눈물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cjb7**** 사람이 사람이해선 안될짓을 한다면 그건 사람이 아니지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다곤 하지만 그간의 행적으로 봐왔을땐 연극과 가면에 불가해 보인다 일반 사람들은 기사내용만봐도 가슴이 미어질정도 인데 저것들은 그런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형량줄이기놀음이나 하다니 조금한 사람의 감정이 있다면 우리나라 사형제도가 없는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최고형 받아서 사는동안 인간이 되서 나오길 바란다 니들은 형량감경해서 사회복귀하면 이같은 사건 니들은 또저지르겠지 인간이아닌 악마들” “smtc**** 아 ㅜㅜ남의 아이인데도 원통하고 원통하다. 꽃같은 아이를 데려다 아가야 얼마나 무서웠니 ㅜㅜ읽는사람도 숨쉬기가 힘들정도다. 곱게 기른 내새끼 저리된 모습을 보고도 자식을 위해 나와서 가해자를 봐야하는 엄마의 마음을 감히 상상도 할 수가 없다” “coco**** 가슴이 미어져서 이젠 화도 안납니다.” “ilch**** 김양의 일생 80년에서 72년을 앗아가놓고 자기 일생80년에서 고작 15년으로 떼우려 하는가..” “kch5**** 이런범죄자는 북한수용소에보내야 ...밥도 아깝다” 등 인천 초등생 살인범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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