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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기자 Pick] 어른들을 위한 동화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

  • 2017-07-14 13:31|문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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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숲 '리틀 붓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인생에서, 당신은 늘 당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보고 싶은 것만 보기에 우리는 더 불행할 수 있다. 독일작가 클라우스 미코슈의 소설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는 행복과 우정, 꿈과 성취 등의 소중한 가치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며 다른 시각에서 볼 때 삶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는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다. 제목을 비롯해 책 전반으로 불교적 세계관이 은은하게 녹아 있지만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우정과 행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클라우스 미코슈는 오랜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 특히 인도를 여행하며 보고 느낀 경험들, 동종요법치료사, 사진작가, 영화제작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친근하고 다채로운 인물들을 내세워 깊이 있는 대화와 뛰어난 장면 묘사로 온기를 전한다.

보리수 아래에서 혼자 명상을 하는 일이 전부였던 리틀 붓다는 언제부터인가 그의 삶에 무언가가 결핍되어 있다고 느낀다. 하늘의 구름도 땅의 나무들도 줄 수 없는 무언가를 찾아서 리틀 붓다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나무는 사람과 아주 많이 닮았어요.”
정원사가 말을 이었다.
“사람도 성장하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모든 사람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경험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려요. 그러니까 사람에 대해서도 인내심을 가져야겠지요. 우리 모두 각자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우리들 각자가 스스로의 장대한 나무가 될 때까지.”

‘리틀 붓다’부터 ‘시간이 없는 남자’ ‘어둠 속의 마법사’ ‘귀 잘린 왕’ ‘슬픈 광대’까지 열세 챕터 속에 담긴 주옥같은 이야기들은 쉽게 다가오면서도 일상에서 꼭 필요한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리틀 붓다, 행복을 찾아서’는 불안과 편견, 자만과 집착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희망과 나눔, 평온함과 진실함으로 채워준다. 이러한 가치들은 책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도 저절로 새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스 미코슈 지음 | 김연수 옮김 | 새벽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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