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는 박지성이 룸살롱을 갔다는 내용이 글이 올라왔다. 이는 2003년 11월 한 매체를 통해 연재된 칼럼이다.
해당 기사에서 박지성은 “제 일기를 담당하는 기자 누나가 룸살롱에 가봤냐고 물어보시네요. 허, 참. 우리나라 축구선수 중에 룸살롱에 안 가 본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룸살롱이라고 해서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전 일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그런 곳이 가끔은 편할 때도 있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에 대해 박지성이 룸살롱에 갔다는 의혹이 퍼졌고 해당 기사를 게재했던 기자는 독자의 요청에 여성 접대 룸살롱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재단은 한 매체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다.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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