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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과 주범, 바뀐 진술 뒤 소년법 적용 노력 '혹시?' 의심의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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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생 살인 공범과 주범 바뀐 입장=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검찰이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에게 살인방조가 아닌 살인교사로 공소장을 변경할 계획을 밝혀 이목이 쏠린다.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에 대해 주범인 A양이 피해아동과 가족의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는 이유로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과 지속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았다고 공소 당시 진술과 다른 이야기를 했기 때문.

이 가운데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은 현재 만 18세로, 만 19세 미만에게만 해당하는 소년법 적용 만료 시점 전에 재판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 변호인은 법정에서 “피고인의 미성년자 신분이 유지되는 올해 12월 전 재판이 3심까지 종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던 터다.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은 물론 인천초등생 살인범에 대해서도 대중의 시선은 곱지 않다. A양은 지난 12일 공판에서 피해 아동 어머니는 검찰 측 증인으로 참석해 딸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설명하자 눈물을 보이며 “죄송하다”고 두 차례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동안 A양이 형량에 웃는 등 구치소에서 보인 모습이 알려지는가 하면 정신병 관련 책을 탐독하는 등 행적이 알려지며 이날의 눈물에도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뒤늦게 피해 아동과 가족의 억울함을 풀겠다며 공범에 대한 이야기를 바꾼 것에 대해서도 의심의 시선이 존재하고 있다.

A양과 인천초등생 살인 공범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taka**** 이것도 전략인가 싶다. 주범은 방조 아닌 교사로 확실한 공범 만들어서 형 좀 줄여보려고 하는 것 같고. 정말이지 사람 같지가 않다” “dona**** 아...... 세상 모든 욕을 다 갔다붙여도 모자르다. 애기 부모를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ㅠ” “ktgt**** 절대세상에나오면안된다” “blue**** 잔혹범죄는 미성년자도 성인처럼 처벌해야 한다” “sjf0**** 잡아왔어? 응 살아있어? 어때? 이딴 대화했는데 역할극이냐? 거기다 시신일부까지 쳐받고 둘이 시내돌ㄱ아다니면서 쳐놀았는데 공범입장에서 진짜 역할극이였으면 그렇게 행동했을까? 첨부터 지시하고 사체받아서 확인하고 그런거지 역할극이였다면 불안해하고 이사태를 어찌수습할까 그궁리하고있었겠지” “oran**** 죽은아이가 너무 불쌍----ㅜㅜ 천벌 벋을것들~~~” “soun**** 사형이 안되면 평생 햇빛 못보게 해라 나오면 얼마나또 싸이코짓을 할까” “shk9**** 저기ㅡ대통령님 이런것들 제발 사형시켜주세요...아님 평생 그냥 못나오게 쳐박아 주세요....젊은이들이 그런거보고 무슨생각하겠습니까 그냥 사형좀 시킵시다...” “brsm**** 가해자는 쇼까지 해가며 변호인 12명과 감형받을려고 애쓰는데 . 언론은 뭐하는지 가해자 부모는 있지도 않은 정신병에 관한 책까지 건네 주면서 연기하라고 하고 . 인천초등생 살인범은 역대급 싸이코패스인데 . 감형이 안되는 무기징역이 내려져서 죄의 댓가를 치뤘으면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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