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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 혐의’ 윤철종 “일방적 탈퇴 죄송”…권정열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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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정열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10cm 출신 윤철종이 입을 열었다.

19일 10cm의 소속사인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저희도 해당 내용에 대해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으며 모든 멤버와 스태프들은 현재 많이 놀라고 당황스러운 마음이다. 무엇보다 저희는 기사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몇 차례의 연결 끝에 윤철종군과 연락이 닿아 여러분들에게 그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철종은 "분명한 제 잘못입니다. 저의 실수로 정열이와 회사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탈퇴하겠다고 했었던 것이었습니다. 더 솔직하게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탈퇴하여 죄송하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며 모든 죗값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10cm의 前멤버였던 만큼 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충분히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마음으로 지내기를 저희는 바라고 있습니다”며 “권정열은 함께 했던 형의 소식에 놀라 당혹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금 매우 슬프고 힘들지만 우선 앨범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사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철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과 8월 한 차례씩 경남 합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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