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데이트 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트 폭력 문제를 다뤘던 드라마 ‘청춘시대’ 속 장면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청춘시대’는 20대 여성들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호평을 받았다.

그 가운데 한승연이 연기한 정예은 캐릭터는 남자친구 고두영(자일주)과 이별 후 납치까지 되는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로 등장했다.

정예은은 새벽 기도를 하고 돌아가던 중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를 당했고 납치한 당사자는 전 남자친구인 고두영이었다. 그는 정예은의 손과 발을 묶어 감금했고 폭행을 일삼아 충격을 줬다.

고두영의 데이트 폭력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모습이었다.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데이트 폭력으로 8367명이 형사 입건됐다. 사회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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