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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루비룸, 첫 EP 앨범 초호화 피처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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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어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음악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첫 EP 앨범 초호화 라인업을 예고했다.

지난 20일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그루비룸의 첫 번째 EP 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 수록곡 ‘신도시(XINDOSHI)’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총 24초 분량으로 구성된 해당 티저는 낡아 보이는 가건물에서 전화를 받으며 걸어 나오는 한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블루 톤으로 이뤄진 영상 색상과 감각적인 효과가 담긴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후 카메라 시점은 도시 공중으로 페이드 아웃되고, 하이어 뮤직 로고와 앨범 발매일보다 앞선 날짜인 ‘2017.07.22.’라는 문구가 보이면서 영상이 마무리 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하이어 뮤직 측은 “앨범과 타이틀곡 공개에 앞서 ‘신도시(XINDOSHI)’ 뮤직비디오가 오는 2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며 “이번 앨범의 피처링 풀 라인업 또한 아티스트들의 개인 SNS와 하이어 뮤직 공식 SNS를 통해 오늘(21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루비룸은 박규정, 이휘민 2인조로 구성된 하이어 뮤직 소속 신예 프로듀싱팀으로, 다이나믹듀오의 ‘요즘 어때’, 박재범의 ‘사실은’,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효린X키썸의 '프루티(Fruity)', 원의 ‘해야해’ 등을 작업했다.

한편 그루비룸의 첫 번째 EP 앨범 ‘에브리웨어(EVERYWHERE)’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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