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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복구 지원 속 더 큰 분노 부른 금뱃지들 행태 '기가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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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지원=KBS1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수해복구 지원에 기업과 시가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충북 청주시 수해복구 지원에는 귀뚜라미 보일러, 수원시 등이 참여한다. 귀뚜라미 보일러는 수해지역에 서비스 캠프를 마련하고 수재민들의 일상복귀를 돕는다. 수원시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21일부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가 복구작업을 지원한다.

이같은 수해복구 지원 소식이 들려오자 네티즌들은 정작 시민들에게 등돌린 충북 도의원들에 대해 더욱 거센 비난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충북 도의원들이 수해복구 지원에 힘쓰기는커녕, 수해 발생 이틀 뒤 외유성 연수를 떠났기 때문. 특히나 김학철 도의원의 경우는 KBS와 인터뷰에서 “국민은 레밍”이라며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설명까지 해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반면 함께 외유성 연수를 떠나 비난을 산 충북도의회 최병윤·박봉순 의원은 20일 도청에서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다”면서 다음 선거 불출마까지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철 도의원의 경우는 티켓이 마련되는 대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장화를 보좌관이 신겨주고 벗겨주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홍준표 대표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봉사활동한 시간도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비난에 휩싸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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