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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이번엔 집단 장염? 햄버거병 논란 사그라지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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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제2의 맥도날드 사태가 발생했다.

1일 전주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8명이 장염에 걸렸다며 지난달 28일 맥도날드 측에 민원을 제기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전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단체로 온 이들은 불고기버거를 먹은 7명의 초등생이 복통과 설사, 고열 등 장염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이 가운데 한 명은 1일 현재까지도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맥도날드는 올해에만 두 번째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9월 당시 4살 여자아이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은 뒤 복통으로 입원한 뒤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피해자 A양의 가족은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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