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주지검 망신살, 범죄 넘어 파렴치한 언행까지?
이미지중앙

전주지검 성폭행 미수 사건=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전주지검이 한 직원의 파렴치한 행각으로 인해 망신살이 뻗쳤다.

전주지검 소속 직원이 10대 소녀를 성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7일 전주 덕진 경찰서는 전주지검 소속 운전직 9급 공무원 A(27) 씨를 기소, 검찰에 송치했다.

전주지검 소속 A씨는 지난 7월30일 지인의 술자리에 동석한 B양이 취하자 친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인근 모텔로 데려갔다. 그러나 B양이 잠에서 깨며 성폭행은 미수로 그쳤다.

특히 A씨는 파렴치한 언행을 보였다고. 그는 범행 실패 후 본인이 계산한 모텔비를 B양에게 내놓으라는가 하면 아무 사과 없이 자리를 떴다. 결국 B양이 인근 지구대에 A씨를 신고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송치된 만큼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민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밝혀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