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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제리 소녀시대' 연기는 OK? 시청자들 지적한 두 가지는 "완벽했던 '응답'과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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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란제리 소녀시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란제리 소녀시대’가 막을 올렸다. 만족 반 실망 반의 반응이 이어진다.

11일 밤 방송된 KBS2 ‘란제리 소녀시대’ 첫회에서 보나는 이정희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미팅에 실패하는가 하면 교회에서 열린 문학의 밤에서 손진(여회현)을 보고 첫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의 의견은 두 갈래로 갈라졌다.

아이돌들이 나오는 것 치고는 연기가 괜찮다는 평과 함께 사투리 지적이 공존한 것. 네티즌들은 “aram**** 걸그룹 탑급 미모에 배우 얼굴도 있네 근디 연기 처음한게 맞나? 연기도 잘하네” “doct**** 도희는 연기 아닌것처럼 잘하네 ㅋㅋ” “mack**** 아무리 봐도 얜 배우상이야. 그나저나 스타일 다르게 했다고 무대에서 모습하고는 완전 달라졌네. 딴 사람인줄;;”라는 등 호평했다.

그러나 사투리와 드라마 곳곳의 디테일은 거슬리는 부분으로 지적됐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qkrd**** 도희도 나오고 응답하라 KBS버전!! 근데 아이돌 배우들 사투리 캐어색...” “lhe4**** 사투리 진짜 어느지방 사투린지 ㅋㅋㅋㅋㅋㅋ오빠야 ~했나 하면 다사투린줄아나” “love**** 대구배경인것같은데 경상도사투리에요? 강원도사투리에요? 북한말같기도 몇분은 진심거슬린다” “jhhy**** 응답은 케이블이지만 진짜 사투리고증? 시대적 현실감 재현에 공을 많이 들였었다. 지상파가 너무 쉽게 들이대네.” “ho53**** 드라마 취지는 좋은데 디테일이 많이 부족.... 응팔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했는데”라는 등 아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1979년 대구를 배경으로 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8부작 드라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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