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더 데이지(The Daisy)가 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 OST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를 공개했다.

최근 KBS2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OST 가창에 나선 더데이지는 수록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를 11일 선보였다.

이번 곡은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특히 피아노,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는 더데이지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로 탄생됐다.

더 데이지는 2014년 ‘운명같은 사람이에요’로 데뷔한 후 각종 OST 가창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그가 지난 8월 공개한 ‘사랑은 꿈결처럼 내게 다가와’는 사랑에 빠진 달콤한 심경을 담은 곡으로 가요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이 열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꽃피어라 달순아’의 OST 신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는 시청자들에게 청아한 가을 분위기를 전하는 곡으로 기획되어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는 여행스케치의 ‘모모’ 배다해의 ‘그 얼굴에 햇살을’ 등 70년대 명곡의 리메이크 OST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란(RAN)과 우은미의 가창곡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더 데이지의 OST 신곡 ‘지나간 사랑에 아프고 아프다’는 11일 정오 음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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