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김대훈이 ‘드라마 OST 스타 어워즈’ 가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훈은 지난 9일 대구 중동교 신천둔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드라마 OST 스타 어워즈’에서 MBC ‘불어라 미풍아’의 OST 곡을 통해 주말 드라마 부문 OST 가수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OST 스타 어워즈는 KBS, MBC, SBS 공중파 3사와 종편, 모바일 웹드라마 등 방송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OST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들을 선정해 주어지는 시상식.

지난 2월 발표한 ‘불어라 미풍아’ OST ‘꿈이 아니길’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의 가사와 김대훈의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OST 활동을 펼쳐온 김대훈은 지난 8월 신곡 ‘좋지 아니한가’를 발표한 가운데 KBS1 ‘가요무대’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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