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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향한 의혹 주장 측근 또 있었다? '의문사' 확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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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채널A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방송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로 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해순 씨 친모, 즉 김광석 장모마저 서연 양의 죽음을 몰랐다고 밝혔기에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 인터뷰에 쏠리는 관심은 더욱 크다.

이 가운데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기자 외에 김광석 자살에 의문을 품었던 이가 또 있어 눈길을 끈다. 시민운동가인 고상만 씨가 지난 8월 ‘오마이뉴스’에 쓴 기고글에서 김광석 의문사를 주장한 이가 등장한다.

고상만 씨는 기고글을 통해 '대통령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장준하 선생 의문사 조사관으로 활동하던 당시 증거가 될만한 육성 녹음 테이프 복원을 위해 한 시골 녹음실을 찾았고 그 곳에서 김광석과 함께 음반작업을 한 동료를 만났다고. 이 동료는 “김광석 사인이 자살로 처리된 후 광석이 형이 생전에 쓰던 모든 악기와 음향기기 등을 그 부인이 아주 헐값에 전부 내놨다. 형이 쓰던 것 중에는 상당히 귀한 것도 많고 또 그 자체로도 보존의 의미가 있는데 그야말로 떨이 식으로 전부 다 내놓았다”고 말하며 자살을 비롯해 헐값으로 넘긴 것에 크게 의문을 품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동료는 김광석 죽음을 의문사로 보고 고상만 씨에게 장준하 선생 조사 후 김광석도 조사를 해달라 부탁했다고. 고상만 씨는 영화 ‘김광석’ 개봉에 맞춰 ‘오마이뉴스’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고글을 실었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는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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